안녕하세요, SATA 입니다.
첫 게시글로 NAS 장비의 개봉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Synology NAS와 HGST HDD를 선택한 이유는, 사람들이 그러~~~~~~~~~~ㅎ게 안정적인 장비라는 평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A사의 저렴이 NAS장비 : 문제없이 전원이 공급되고 있는 상태에서도 RAID가 깨져서 데이터 복구 불능 상태가 되었다는 이슈가 있었다는 얘기를 지인을 통해 들었음.
- B사의 저렴이 NAS장비 : “가격대비 성능이 좋지만, 속도가 너무 느려서 실망스러웠다”는 평이 있었음.
그래서 돈좀 더 주고 Synology의 DS216Play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A사 B사 이러니까... 광고 같이 느껴지지만... 명예회손 같은걸로 걸리지는 않을까 쫄렸습니다;;)
그런데 생각 외로 Synology 에서 제공하는 DSM(Disk Station Management) OS의 GUI환경이 정말 잘되어있더라구요. 정말 놀랐습니다.
저도 NAS를 처음사용해보지만, 설치하는 방법이 너무 간단해서… 감탄스러운 정도였습니다.
WD SATA HDD와 HGST SATA HDD의 제품 중에서 고민하다가, 아래와 같은 이유로 HGST 디스크로 구매했습니다.
- A사 HDD Disk : 디스크 불량률이 정말 헬게이트라는 평이 있음.
- WD SATA Disk RED 에디션 HDD : 소음이 적고 발열도 적은 특징이 있음.
- HGST SATA DESKSTART NAS HDD : 소음과 발열이 다소 있으나, 3년 내 HDD 불량률이 제일 낮은 특징이 있음.
“역시 안정성이지!!!”하는 생각에 HGST 제품을 결정했습니다.
HGST 제품이 소음과 발열이 다소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실 사용해봤을 때는 체감하지 못하는 정도였습니다.
- 소음 : 디스크가 장착된 NAS장비에 손을 얹으면 다소 강한 진동과 벍벍벍벍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 발열 : NAS 기기를 만졌을 때 느껴지는 발열은 심각하지 않지만, 디스크에서 발생하는 열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과연 개인용 NAS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으로 2주일하고도 반을 고민했는데요,
뽐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은 질렀습니다!!! ㅎㅎ
그런데… 물건을 받자마자… 택배 상자가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ㅠㅠ
박스가 너무 처참하게… 찌그러져있었는데…. 택배아저씨 나빠요ㅠㅠ
택배 상자 안에는 뽁뽁이로 쌓여있지도 않은 상태였구요…
장비 구매하실 때, 반드시 판매자에게 “뽁뽁이로 포장 해서 보내주세요”라고 따로 요청을 해서 받으세요.
안그러면 이런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박스를 처음 열었을 때, 본체는 하얀색 완충지에 포장되어있으며,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Synology DS216Play 본체 1개 + 전원 어댑터 1개 + 전원 케이블 1개 + 검정색 랜케이블 2M 1개 + 길~다란 나사 6개들이 1봉지 + 사용설명서
우선 본체는 다행히 깨끗하게 도착을 한 것 같구요, 이제 하드디스크 장착을 위해서 분해하겠습니다.
본체를 뜯었을 때, 의외로 단순한 모습이었습니다.
백플레인(BackPlane)이 위쪽은 SAS도 장착이 가능해보였지만 DS216Play 모델은 SATA만 지원한다고 공식 사이트에도 올라와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SAS 디스크가 BackPlane에 꽂히기까지 하는데요, 실제로 디스크 인식할 수 없는 디스크라고 그러더라구요;;)
이제 장착할 HDD를 장착하겠습니다.
장착할 HDD는 HGST(Hitachi Global Storage Technology)의 DESKSTART NAS 4T 디스크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중고 Hitachi 중고 1T SATA를 백업용으로 추가 구매했습니다)
4T HGST디스크는 2016년산 싱싱한 놈이구요,
이 디스크를 구매하면 TOURO 클라우드 백업 3G를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 같은 것도 함께 주는데…. 사실 4T 디스크를 클라우드 디스크로 사용할 것이라서…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수정>
헐…. 자세히보니… “DO NOT COVER THIS HOLE” 이라고 쓰여있는 부분을… 정품 스티커로 막아버렸네요 ;;;;;
NAS 스토리지를 돌리고난지 1주일 뒤에나… 이걸 확인했네요 ㅠㅠㅠㅠㅠㅠ
저기 있는 구멍은 숨구멍(Breather Filter Hole)이라고 해서… 하드디스크에서 발생하는 열을 배출해주고, 습기방지, 기압차로인한 헤드 하강을 방지하는 숨구멍이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발열이 정말 적은거 같아요!!!
이걸 보면 정말 HGST를 선택하기를 정말 잘한거같아요 ㅠㅠ
그래도, HDD의 수명을 고려한다면, 저 정품스티커를 당장 다른 곳으로 옮겨서 붙여야겠습니다 ㅠ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절대 DO NOT COVER THIS HOLE이라고 표기된 숨구멍을 막는 일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SATA HDD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디스크 슬롯의 좌/우에 나사를 고정하는 곳에다가 고무 패킹을 장착해서, 디스크에 진동이 있을 때 소음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
그리고 Synology DSM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인데요, 위쪽에 있는 SAS컨트롤러같이 생긴 BackPlane은 0번 슬롯이구요,
아래쪽에 있는 SATA컨트롤러 BackPlane이 1번 슬롯입니다.
따라서 저는 디스크를 위에 먼저 장착을 진행했습니다.
(디스크를 장착할 때에는, HDD 박스에 들어있는 나사가 아니라 NAS장비 박스에 들은 길~다란 나사를 이용해서 장착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Synology DS216Play 구동했을 때를 찍어둔 사진입니다.
(사진에서는 STATUS 불빛이 주황색 불로 표시되어있는데요, 정상 구동이라면 절대 주황색 불이 점등되어서는 안됩니다.
저기 DISK 0번 슬롯에다가 SAS 디스크를 꽂아서 테스트를 했을 때 찍은 사진이라서…. SAS 디스크 드라이버 인식이 되지 않아 주황색으로 불이 들어온 것입니다.
정상적으로 인식되었을 때에는 초록색 불이 떠야 정상입니다.)
앞으로 NAS 사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포스팅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첫 게시글로 NAS 장비의 개봉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Synology NAS와 HGST HDD를 선택한 이유는, 사람들이 그러~~~~~~~~~~ㅎ게 안정적인 장비라는 평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A사의 저렴이 NAS장비 : 문제없이 전원이 공급되고 있는 상태에서도 RAID가 깨져서 데이터 복구 불능 상태가 되었다는 이슈가 있었다는 얘기를 지인을 통해 들었음.
- B사의 저렴이 NAS장비 : “가격대비 성능이 좋지만, 속도가 너무 느려서 실망스러웠다”는 평이 있었음.
그래서 돈좀 더 주고 Synology의 DS216Play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A사 B사 이러니까... 광고 같이 느껴지지만... 명예회손 같은걸로 걸리지는 않을까 쫄렸습니다;;)
그런데 생각 외로 Synology 에서 제공하는 DSM(Disk Station Management) OS의 GUI환경이 정말 잘되어있더라구요. 정말 놀랐습니다.
저도 NAS를 처음사용해보지만, 설치하는 방법이 너무 간단해서… 감탄스러운 정도였습니다.
WD SATA HDD와 HGST SATA HDD의 제품 중에서 고민하다가, 아래와 같은 이유로 HGST 디스크로 구매했습니다.
- A사 HDD Disk : 디스크 불량률이 정말 헬게이트라는 평이 있음.
- WD SATA Disk RED 에디션 HDD : 소음이 적고 발열도 적은 특징이 있음.
- HGST SATA DESKSTART NAS HDD : 소음과 발열이 다소 있으나, 3년 내 HDD 불량률이 제일 낮은 특징이 있음.
“역시 안정성이지!!!”하는 생각에 HGST 제품을 결정했습니다.
HGST 제품이 소음과 발열이 다소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실 사용해봤을 때는 체감하지 못하는 정도였습니다.
- 소음 : 디스크가 장착된 NAS장비에 손을 얹으면 다소 강한 진동과 벍벍벍벍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 발열 : NAS 기기를 만졌을 때 느껴지는 발열은 심각하지 않지만, 디스크에서 발생하는 열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과연 개인용 NAS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으로 2주일하고도 반을 고민했는데요,
뽐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은 질렀습니다!!! ㅎㅎ
그런데… 물건을 받자마자… 택배 상자가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ㅠㅠ
박스가 너무 처참하게… 찌그러져있었는데…. 택배아저씨 나빠요ㅠㅠ
택배 상자 안에는 뽁뽁이로 쌓여있지도 않은 상태였구요…
장비 구매하실 때, 반드시 판매자에게 “뽁뽁이로 포장 해서 보내주세요”라고 따로 요청을 해서 받으세요.
안그러면 이런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박스를 처음 열었을 때, 본체는 하얀색 완충지에 포장되어있으며,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Synology DS216Play 본체 1개 + 전원 어댑터 1개 + 전원 케이블 1개 + 검정색 랜케이블 2M 1개 + 길~다란 나사 6개들이 1봉지 + 사용설명서
우선 본체는 다행히 깨끗하게 도착을 한 것 같구요, 이제 하드디스크 장착을 위해서 분해하겠습니다.
본체를 뜯었을 때, 의외로 단순한 모습이었습니다.
백플레인(BackPlane)이 위쪽은 SAS도 장착이 가능해보였지만 DS216Play 모델은 SATA만 지원한다고 공식 사이트에도 올라와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SAS 디스크가 BackPlane에 꽂히기까지 하는데요, 실제로 디스크 인식할 수 없는 디스크라고 그러더라구요;;)
이제 장착할 HDD를 장착하겠습니다.
장착할 HDD는 HGST(Hitachi Global Storage Technology)의 DESKSTART NAS 4T 디스크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중고 Hitachi 중고 1T SATA를 백업용으로 추가 구매했습니다)
4T HGST디스크는 2016년산 싱싱한 놈이구요,
이 디스크를 구매하면 TOURO 클라우드 백업 3G를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 같은 것도 함께 주는데…. 사실 4T 디스크를 클라우드 디스크로 사용할 것이라서…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수정>
헐…. 자세히보니… “DO NOT COVER THIS HOLE” 이라고 쓰여있는 부분을… 정품 스티커로 막아버렸네요 ;;;;;
NAS 스토리지를 돌리고난지 1주일 뒤에나… 이걸 확인했네요 ㅠㅠㅠㅠㅠㅠ
저기 있는 구멍은 숨구멍(Breather Filter Hole)이라고 해서… 하드디스크에서 발생하는 열을 배출해주고, 습기방지, 기압차로인한 헤드 하강을 방지하는 숨구멍이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발열이 정말 적은거 같아요!!!
이걸 보면 정말 HGST를 선택하기를 정말 잘한거같아요 ㅠㅠ
그래도, HDD의 수명을 고려한다면, 저 정품스티커를 당장 다른 곳으로 옮겨서 붙여야겠습니다 ㅠ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절대 DO NOT COVER THIS HOLE이라고 표기된 숨구멍을 막는 일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SATA HDD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디스크 슬롯의 좌/우에 나사를 고정하는 곳에다가 고무 패킹을 장착해서, 디스크에 진동이 있을 때 소음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
그리고 Synology DSM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인데요, 위쪽에 있는 SAS컨트롤러같이 생긴 BackPlane은 0번 슬롯이구요,
아래쪽에 있는 SATA컨트롤러 BackPlane이 1번 슬롯입니다.
따라서 저는 디스크를 위에 먼저 장착을 진행했습니다.
(디스크를 장착할 때에는, HDD 박스에 들어있는 나사가 아니라 NAS장비 박스에 들은 길~다란 나사를 이용해서 장착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Synology DS216Play 구동했을 때를 찍어둔 사진입니다.
(사진에서는 STATUS 불빛이 주황색 불로 표시되어있는데요, 정상 구동이라면 절대 주황색 불이 점등되어서는 안됩니다.
저기 DISK 0번 슬롯에다가 SAS 디스크를 꽂아서 테스트를 했을 때 찍은 사진이라서…. SAS 디스크 드라이버 인식이 되지 않아 주황색으로 불이 들어온 것입니다.
정상적으로 인식되었을 때에는 초록색 불이 떠야 정상입니다.)
앞으로 NAS 사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포스팅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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